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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엑스, 올해 1300억 원 매출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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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제이디엑스’가 꾸준한 시장 점유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1000억 원대의 매출로 시장 점유를 확보하고 있는 제이디엑스는 지난해 최고 수익을 달성했다. 

4월~6월 중순까지 98년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올리면서 본사 전 직원 성과급이 지급됐다. 

6월 중순이 넘어서면서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골프붐에 힘입어 3년간 지속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제이디엑스는 대중적인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하며 실용적인 사람들이 주 타겟이다. 

대리점 190개, 유통 70개 총 26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내 수출도 올해 3년차로 10억불 규모가 전망된다. 


기능성과 패션성을 고루 갖춘 골프웨어로 퍼포먼스군의 엑스원과 라이프스타일군 엑스투 라인을 1:1로 전개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무난한 라운딩룩으로 45~55세 남성 고객층이 두텁다. 


남성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이지만 여성골퍼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10년차 전속모델 차승원 외 모델 송해나를 3년 전 기용해 여성라인도 40% 상품 비중으로 전개 중이다. 

올해는 무더운 날씨에도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을 위해 기능성 상품군 ‘아이스샷’을 출시해 반응이 좋다. 

현재 여름 상품 판매가 6월 20일 기준 전년보다 6%가량 앞섰다. 



성수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연간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테나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인근 300여 평 규모로 확장 이전 계획이다. 

서청주, 강동, 가산에도 대형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9월 의왕직영점도 추가로 오픈한다. 

지난해 20여개의 비효율 매장을 정리한 만큼 기존 매장에 물량이 집중되면서 효율이 급상승했다. 

하반기에는 SI리뉴얼을 신규 매장과 직영점에 적용, 한층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유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년과 같은 수준의 물량을 투입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온라인은 자사몰과 외부몰을 운영 중으로 자사몰에서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신설하고 외부몰에는 이월상품 운용으로 연간 11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제이디엑스는 연말까지 130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출처 : http://www.k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489